9일 시‧시의회‧조직위‧디자인문화진흥원 등 참석 보고회 열어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2015국제디자인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윤장현 시장 주재로, 공동위원장인 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 광주전남디자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5국제디자인총회를 공동 주최하는 광주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1월 조직위원회 구성과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디자인분야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연사 섭외, 숙박시설 가예약, 행사장소 확보 등 선결 사항을 진행해왔다.
조만간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가 선정되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에는 2015국제디자인총회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전시 참가 등록, 홍보대사 선정, 70여 명의 국내외 연사 섭외 및 확정, 프로그램 세부 운영계획 등도 준비할 방침이다.
윤장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광주는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인프라를 갖춘 아시아의 문화예술디자인 허브도시다”며 “이러한 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광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총회 기간에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 국제디자인총회’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국제행사로‘이음(Design Connects)을 주제로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개국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