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전자과 학생들은 19~20일 양일간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장소 섭외, 행사 내용까지 직접 기획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준비해온 쓰레기 수거 봉투에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또한 밤에는 음주와 흡연대신 신입생들과 지도교수, 선후배 간 멘토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자과 곽칠성 학과장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서의식과 학과 소속감, 친구들과의 교류의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평소에도 금연 캠페인, 질서 지키기, 인사 잘하기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장학제도를 신설해 올해까지 5년 동안 504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