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몰이’ 수지·정승환 ‘대낮에 한 이별’, ‘K팝스타4’ 측 “음원발표 없다”…가요팬 아쉬움

[일요신문] SBS <K팝스타4>에서 도전자 정승환과 미쓰에이 수지가 함께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은 음원으로 들을 수 없게 됐다.
 

출처= 방송화면 캡처

6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측은 언론매체 TV리포트를 통해 “‘대낮에 한 이별’의 음원 발표는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K팝스타4> 측은 “지금까지 <K팝스타>를 진행하며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의 음원은 발표하지 않았다”며 “가수들이 무대에 서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음원발표까지 하는 건 가수에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4> 세미파이널에서 TOP3 진출자 정승환은 수지와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불렀다. 

‘대낮에 한 이별’은 6일 정오 기준 소리바다 실시간 인기차트 2위,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22위, 멜론 실시간 차트 50위권 안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대낮에 한 이별’은 가수 박직영 7집 <백 투 스테이지(Back to Stage)>에 담긴 곡으로, 박진영과 원더걸스 선예가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다.

민웅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