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상담...지원청 직무연수 시 계약 강의도 지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7급 이하 행정실장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계약 집행 시 애로사항에 대해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 주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경남교육청 계약상담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소규모학교의 계약업무를 상담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운영한 제도로 현재까지 2,000여 건에 이르는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연수 시 계약실무에 대한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계약상담지원센터는 올해 활성화 방안으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 시 계약실무, 개정 계약법령 등 계약전반에 대해 강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에 보급할 예정으로 알기 쉬운 공사계약 매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재정정보과 유정희 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단위학교 업무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