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날 부상을 당했다. 이후 류현진은 재활에 매진하며 본 경기 출격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다저스 구단 측은 류현진이 최근 캐치볼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장 외야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이틀 연속 캐치볼 훈련이었다.
투구수는 70개로 이전과 다르지 않았지만 거리를 120피트(약 36.58미터)까지 늘렸다. 그동안 류현진은 최대 90피트(약 27.43미터) 거리까지 캐치볼 훈련을 소화해 왔다는 점에서 실전투입이 임박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빠르면 5월, 늦어도 6월에는 본 경기에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