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등은 지난달 29일 저녁 8시 반쯤 집으로 열쇠 수리공을 불러 창고 자물쇠를 연 뒤 상자에 보관된 현금 1억 10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군의 아버지는 고물을 수집해 파는 일을 하면서 모은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않고 창고에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오토바이와 금팔찌, 술을 마시는 데 천 700만 원 가량을 쓴 것으로 경찰 조사에 드러났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 사건 수임…대통령실 출신 최지우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