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 3대 가왕 결정전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딸랑딸랑 종달새’와 맞붙어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으나 아쉽게 패해 결국 가면을 벗었다.
앞서 1대, 2대 연속 가왕에 등극하며 정체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던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f(x) 루나로 드러났다. 지난달 5일 첫 방송 이후 한 달여 만에 공개된 정체였다.
루나는 정체 공개 후 “많이 배우고 저 또한 성장했다.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f(x)와 루나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그동안 ‘복면가왕’에서 배우 김지우, 가수 아이비, 아이돌그룹 B1A4 산들, 가수 나비 등을 꺾은 바 있다.
한편, ‘복면가왕’ 3대 가왕은 ‘딸랑딸랑 종달새’가 등극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