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
13일 한 연예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빅뱅은 오는 15일 오후 생방송될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뱅의 ‘뮤직뱅크’ 출연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KBS 측이 지난 12일 협의 끝에 이뤄졌다.
YG 소속 가수들은 오랜 기간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지 않으면서 소속사와 방송사 간 불화설이 꾸준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지누션의 ‘뮤직뱅크’ 출연 이후, 빅뱅까지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일 신곡 ‘루저’와 ‘베베’를 발표한 빅뱅은 현재까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K-POP 대표 아트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