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촌‧덕흥마을, 광산구 솔머리마을 선정...국비 7억6천만원 확보
이 사업은 자연재난과 범죄, 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존 안심마을과 방재우수마을을 통합해 국민안전처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전액 국비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70개 마을이 신청해 국민안전처 중앙평가단 심사에서 최종 20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한 2개 마을을 신청, 모두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광주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컨설팅 지원과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 자문하는 등 평가에 철저히 준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구 유촌‧덕흥마을은 안전인프라 구축과 범죄없는 마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는 계획에서 높은 점수을 받았고 시는 분석했다.
광산구 솔머리마을은 솔머리 안심네트워크(행랑채) 구축을 통한 공익활동 지원과 주민참여, 역량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가 지원되는 오는 6월 시작해 12월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