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인시는 브리핑을 통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2명 나왔다고 밝혔다.
60대 여성인 A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바 있고, 40대 남성 B 씨는 서울삼성병원(메르스 확진자)에 입원 중이던 장모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인시는 두 사람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총 64명으로 증가했고, 메르스 격리자는 2361명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