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김성령
[일요신문] 인기리에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 레나정의 럭셔리한 패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8회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과거 유학시절 미국에서 알았던 친구가 찾아오자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레나의 친구는 네 매니저가 와 과거를 물어봐서 레나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을 솔직히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레나는 그 매니저라는 사람이 자신의 시어머니인 마희라(김미숙)와 최혜진(장영남)이라는 것을 안 후 안절부절 못했다. 우연찮게 이솔이 이를 엿 듣게 되고, 레나는 눈물을 흘리며 이솔에서 자신이 과거 딸을 낳고 버렸다고 고백한다.
이 때, 김성령은 품격 있는 화이트룩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레나의 성공한 모습을 대변하듯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와 자켓을 매치하여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골드 메탈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팽글팔찌로 포인트를 주어 럭셔리한 레나정 스타일에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김성령이 선택한 뱅글팔찌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캐서린 말란드리노(Catherine Malandrino)의 크로커 텍스쳐 팔찌로 알려졌다. 시크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 특유의 컬러가 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한편, MBC 여왕의 꽃은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 하였으며,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