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공간 통합시스템 모형 구축 경진대회인 ‘제2회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 관심 있는 지역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도시로 설계하는 대회다.
지난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꾼 LX공사가 도시 공간정보 인재 육성과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신도시개발 △새만금, 청라, 송도 등 매립지와 간척지의 신도시 개발 △구시가지 재개발을 통한 활력 있는 도심 구축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작품제출기간은 8월 1일∼8월 31일까지다.
복수 작품제출이 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한다. 4개 분야, 모두 15명을 뽑아 총상금 2천만원을 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