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일요신문] 중국에서 숨진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시신이 오는 10일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최 원장의 시신 운구와 관련해 현재 중국 공안당국과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일께 시신이 한국으로 운구 될 예정이다.
최 원장의 시신이 한국으로 운구 되면 장례는 행정자치부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유족들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원장은 지난 1일 중국 현지 연수 공무원의 버스 추락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중국에 체류하던 중 숨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