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술에 만취한 한 검찰 직원이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11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직원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45분께 춘천시 퇴계동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B(22·여) 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건물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온 A 씨는 문이 열리자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B 씨의 가슴을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피해 여성인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경찰에서 “술이 너무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조사한 뒤 이날 오후 귀가 조치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