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밀라노 국제홍보관 개막서 홍보전…세계 디자인계 거장 대거 참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조세철 시의원, 장재복 총영사, 승효상 건축가, 크리스티나 밀라노 디자인국장, 윤장현 광주시장, 알렉산드로 맨디니 아뜰리에 맨디니 대표, 최경란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스테파노지오반노니 지오반노니 디자인 대표, 안드레아 칸찰라토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 관장.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식이 24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밀라노 트리엔날레디자인뮤지엄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패션과 디자인 분야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디자인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은 “세계 디자인의 심장부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관계자들께 새로운 문화와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를 널리 알리고자 이곳에 왔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크게 성장하고 또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성공적인 전시가 되기를 기원해 올해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 일행은 이탈리아 유명디자인 스튜디오와 밀라노엑스포, 베니스비엔날레를 방문하고 오는 27일 귀국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