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시내버스에서 자위행위를 한 A씨(22)를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 부평구 안남로의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스포츠강사 B씨(22)의 어깨 위에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 운전자는 순찰 중인 경찰차를 세워 도움을 요청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버스에는 A씨와 B씨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B씨의 어깨에 추행 흔적을 남겨 이를 토대로 경찰은 A씨를 붙잡았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