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영 트위터
3일 <스타투데이>는 법조계 취재를 통해 “효영은 김광수 대표 프로듀서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효영의 한 측근은 해당 매체에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기는 곤란하다. 다툼을 벌이거나 하진 않았다. 김광수 대표와 원만히 해결 되길 바랄 뿐”이라고 성명했다.
효영이 속한 걸그룹 파이브돌스는 지난 3월 해체됐고, 이후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파이브돌스 멤버 승희는 MBK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새 걸그룹 다이아(DIA)에 합류했고, 혜원은 키이스트로 적을 옮겼다.
효영의 경우 전속계약 기간이 아직 남은 상태지만, 더는 김광수 대표 아래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효영의 쌍둥이 자매 화영의 경우 티아라 멤버들 사이 ‘왕따 사건’ 이후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김광수 대표와 껄끄럽게 헤어진 바 있다.
김임수 기자 im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