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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빌딩을 신축하는 까닭은 교육 관련 사업에 착수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신축 건물 역시 이들 부부가 설립한 회사 법인이 건축주로 돼 있는데 토지는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의 공동 소유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6년 9월 부지를 구입하며 사업 준비를 시작해 지난해 6월 건물 신축을 시작했다. 완공 예정 시점은 올해 4월.
신축 건물은 각종 학원과 교육 연구시설이 입주한 교육 전문 빌딩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건축주인 회사 법인은 강남 일대의 유명 학원에 입주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인 신축 빌딩은 시가가 대략 150억여 원에 이른다. 서태지 소유의 논현동 6층 빌딩(시가 195억여 원)에 이어 연예인 빌딩족 가운데 2위에 해당된다. 두 아이를 입양할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