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문에 웃을 땐 ^ ^ 버릇없단 선입견 ㅠㅠ
@가장 행복한 일
“우선 내 만족이 가장 중요해요. 극단 시절엔 개그를 하고 싶어도 무대가 없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잖아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주위에 내 자랑을 하실 때 너무 행복하죠. 가끔 직장이나 학교 일로 힘든 팬들이 “언니 때문에 실컷 웃으며 힘든 일 다 잊어요”라고 말해 줄 때 너무 고맙고 보람을 느끼죠. 대중이 날 좋아해 주고 나 때문에 행복해 한다는 게 가장 기뻐요.”
@가장 힘겨운 일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나에 대해 오해할 때가 가장 힘들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결코 내 전부는 아니잖아요. 너무 좋게만 봐주면 부담이 되고 버릇없는 애 정도로 봐주면 슬프고 그래요. 방송을 통해 한 가지 면만 보고 신봉선이라는 사람 자체를 판단한다는 게 때론 무섭기도 해요. 특히 독하다는 얘길 들을 때 가장 상처받는 거 같아요.”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