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2NE1멤버인 산다라박의 늘씬한 몸매 속에 명품 복근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은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이슈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14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에서 산다라박은 자신의 11자 복근을 여지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산다라박은 화려한 황금색 바지를 입고 짧은 탱크탑을 자켓 안에 갖춰 입었다. 긴팔 자켓에 긴바지를 입은 산다라박의 유일한 노출 부위는 바로 복근. 산다라박의 잘 다져진 11자 복근을 본 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와 엔젤스 멤버로 등장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걸그룹 엔젤스의 최고 인기 멤버 구슬아(산다라박 분)는 매니저한테 “스케줄 좀 나눠! 왜 광고, 예능, 영화 다 나야? 몸이 열개야? 그럼 수익배분을 합리적으로 하든가. n분의1이 뭐야”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언니가 대단해서 잘나가는 줄 알아? 회사가 언니부터 띄워줘서 그렇지”라고 맞섰다.
결국 한미모(장나라 분)와 구슬아는 무대위에서까지 기싸움을 벌였고, 무대를 마친 뒤 한미모가 구슬아를 날라차기로 때렸다. 두사람은 “너 돌았냐 발 하고 바닥 하고 구분을 못해?”라며 난투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