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첫 시험 시작으로 총 40회 실시
통영해경은 오는 3월 7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통영 및 고성요트시험장에서 총 40회에 걸쳐 2016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조종면허 필기시험 20차례, 요트면허 필기, 실기 시험 20차례로 조종면허 원서접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또는 전국 17개 해양경비안전서, 23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해당 시험일 2일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를 받고자 하는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 가까운 해양경비안전서를 방문하면 된다.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종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며, 조종면허 없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한 사람은 1년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2015년도 통영지역 조종면허시험은 28회 실시했으며 852명이 응시해 684명이 합격, 8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