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NEW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 제작진은 1일 다음날 있을 방송에 앞서, 각진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졌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쿨하게 헤어졌다가 8개월 후 우르크의 뜨거운 열기를 맞으며 재회했다.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경례를, 송혜교는 가슴에 손을 얹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우르크 태백 부대로 파병된 알파팀 빅보스 유시진 대위와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의 눈밖에 나 우르크 의료 봉사단 팀장으로 오게 된 강모연은 그렇게 다시 만났다.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이들은 재난 지역에서 펼쳐질 진짜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태양의 후예> 3회는 오는 2일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