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제이엘엔터테인먼트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가 지난 14일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EBS1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에 유비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랑(이기창)과 최배영이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배우 이랑(이기창)은 “이주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주변에 많지만 외국인이라는 첫 인상 때문에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글로벌 시대인 만큼 다양성을 수용하고 함께 나누자는 행사의 취지와 모든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대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에서 주최한 무지개 축제는 세계 어린이 놀이, 축제 놀이, 어린이 건강 검진,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대사로 참석한 배우 이랑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놀이와 바자회, 싸인회, 도시락 나눠주기 등을 함께했다.
한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EBS1 수,목 7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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