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재정 규현의 ‘두 남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있다.
가수 박재정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듀엣곡 ‘두남자’는 19일 자정 공개 직후 올레뮤직 1위, 엠넷 2위, 네이버뮤직 6위, 지니 9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top10에 진입했다.
오전 9시 기준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발라드 하모니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재정과 규현이 준비한 이번 곡은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조규찬이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두 남자’는 겉으로는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상대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두 남자가 서로를 알아보고 슬픈 감정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Mnet<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으로 성숙한 감수성과 깊이있는 보이스를 지닌 박재정과 솔로곡에서도 성공을 거둔 규현의 호소력있는 보이스 하모니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