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또 오해영’ 캡쳐
24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8회에서 에릭은 우연히 이재윤의 차를 마주치자 그 뒤를 쫓았다.
결국 차까지 들이박은 에릭은 “괜찮냐”며 먼저 말을 걸었다.
에릭의 얼굴을 본 이재윤도 그의 정체를 알아봤고 “출소 축하를 이렇게 하냐. 이유나 좀 알자. 왜 날 망하게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은 “그 때는 실수였고 지금이 고의다. 고소하려면 해라”고 응수했다.
예상치 못한 에릭의 공격에 화가난 이재윤은 “실수? 왜 그랬는지 말 못하냐”며 먼저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에릭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먼저 때려줘서 고맙다. 열대 맞아줄테니 딱 한 대만 때리자”며 덤볐다.
한편 에릭과 서현진(오해영)은 각각 전 연인 때문에 힘들어 했다.
전혜빈(오해영)은 에릭에게 “우리 탁구 10판만 같이 치자. 마지막에 맥주 한 잔 하면서 보내고 싶어”라며 다가왔다.
서현진도 이재윤을 다시 만나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거리를 헤맸다.
미래를 본 에릭은 교통사고 위기의 서현진을 구해냈고 묵묵히 참고 기다리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