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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노동조합은 3일 전주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이야기가 있는 마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던 기념식을 생략하는 대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노동조합 창립 일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쉼터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외벽에 화사한 벽화를 선물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구슬땀을 흘려 가며 벽화를 그렸다.
또한, 벽화를 그린 이후에는 아파트 단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동조합 창립 일을 기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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