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구심점 되길 기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강북구 장애인회관’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강북구 인수봉로 291(인수동 주민센터 인근)에 들어선 강북구 장애인회관은 기존의 지상 5층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대지면적 348㎡, 연면적 718㎡의 규모에, 건물 내부에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식당과 휴게실, 강북구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는 지난 2010년 장애인회관 건립계획을 마련, 입지를 물색하는 등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현재의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 후 지난 6월말 완공했다.
이날 오후 3시 개최된 개관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시설장 등 많은 내빈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해 강북구 장애인회관을 다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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