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구르미 그린 달빛’ 캡쳐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3회에서 박보검은 전미선(숙의 박씨)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나오다 김유정을 만났다.
김유정은 박보검이 있는 줄 모르고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다 분위기가 이상해 뒤를 돌아봤다.
그곳에는 박보검이 있었고 놀란 김유정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김유정은 박보검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하다가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잠깐 자신이 멍한 상태로 있다 결국 김유정에게 대답을 하는 대신 장난을 쳤다.
김유정의 머리 위에 꽂힌 꽃을 빼내고 “사내자식이 이게 뭐냐”머 머리를 쥐어박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김유정은 “알려주기 싫으면 말지”라며 투덜거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