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제시카 측이 최순실 특혜 연예인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할 방침을 전했다.
14일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순실 게이트 특혜 연예인 발언과 관련, 당사 소속 아티스트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 의원 역시 현재 떠돌고 있는 지라시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글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올리는 등 온라인과 SNS상에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와 연관돼 유포되고 있는 허위, 악성 글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어떤 근거와 정황도 없이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카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본 사안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건인 만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방송 등에서 밝힌 최순실 연예인 라인에 대해 악성 루머가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