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전문단’ 구성으로 공동주택관리 민관 협력체계 확립
이는 지난 4월 ”관내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아파트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한 아파트관리 비리척결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는 허성곤 김해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해시 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은 전문성 결여와 불합리한 관리체계로 공동주택관리 과정에서 각종 비리와 분쟁 발생으로 공동주택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등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각종 공사 및 용역에 대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변호사․건축사․회계사 등 전문가 8인으로 구성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자문을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자문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김해시청 공동주택관리과에 신청할 수 있다. 자문분야는 급배수․전기 등의 공사분야와 청소․소독 등의 용역분야 등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자문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지 여부는 공동주택단지에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김해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김해시 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이 공사․용역 관련 비리를 방지하고,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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