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선물하며 지난 한 해의 노고에 감사 인사 전해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이 5일 15층 대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의료진 및 병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경영진은 이들에게 시무식 축하 떡과 함께 응원문구가 적힌 핫팩을 선물하며 지난 한 해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진료부, 간호부, 행정부 등 각 부서 대표자들이 영상편지를 통해 힘찬 새해 다짐을 전달하고 직원 상호간 새해인사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화숙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남다른 수고와 병원 사랑을 치하하며 “40주년이 되는 내년을 위해서 올해에는 어느 해보다 진정한 병원 발전과 비전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더욱더 우리의 기본기인 친절 절약 청결을 실천하여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좋은문화병원의 존재감과 경쟁력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시무식에 동석한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새해 덕담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5가지 방법’으로 선행, 독서, 명상, 만남, 운동 등을 제시했다.
구이사장은 “올해 슬로건을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일을 하면 좋은 병원이 된다’로 정했는데 우리가 이 5가지를 충실하게 실천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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