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객에게 농협은행이 찾아갑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층 대회의실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 경남관내 영업점 입사 3년 이내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차세대금융리더 마케팅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취임한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의 ‘경남의 금융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이란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김석균 영업본부장은 “중국 당나라 때 인물을 평가하던 기준이었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이 현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며 “훌륭한 인재가 되려면 단정한 용모에 말과 글을 바로 써야 하며, 사물의 이치를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하다. 내면의 실력을 먼저 쌓아야 급변하는 금융변혁시기에 중심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는 매년 가속화되는 비대면 거래 및 핀테크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태블릿PC를 이용한 고객 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직원들은 1인 1태블릿PC를 가지고 강사로부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위한 스마트금융’ 교육을 받았으며 실습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설계를 위해 투자상품 우수 추진직원에게 고객의 성향에 따른 상품 권유방법 및 고객 자산설계방법도 설명을 들었다.
실제로 농협은행은 작년부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사업, ODS(Out Door Sales)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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