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밀라 요보비치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14일 방영된 KBS2<연예가중계>에서는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아홉살 내 딸이 태권도 파란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준기에게 배운 한국말이 “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의 연기에 대해 “믿을 수 없었다. 보통 미국 배우들은 스턴트 대역을 해서 배우가 직접 찍지 않는다. (이준기가 직접하는 걸 보고) 솔직히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준기가 출연한 <왕의 남자>를 봤다고 말하며 이준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