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행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금년 행사 기본 구상 발표, 자유로이 의견 나누는 시간 가져
작년 처음으로 개최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관람객 유치 목표 초과 달성과 부산시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뒀으나 처음 개최된 행사 이면의 아쉬운 점을 이번 시민 공청회를 통해 듣는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본격 준비에 앞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작년 행사 결과 평가와 올해 행사 기본 구상을 발표하고, 다양한 입장의 토론자와 방청객들은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시의회, 시민단체, 관련 업계 및 단체 관계자가 토론자로 나서게 되며, 이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행사시기, 부산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도 있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9~12월 가장 관심을 끈 부산 브랜드가 무엇인지 인터넷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1%)이 부산국제영화제(22%)에 이어 2위로 나타나, 단기간에 부산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가 확산됐다는 평가다.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본격 준비에 앞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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