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가진 재능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다
부산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열릴 드림캠프는 KSA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캠프다. 수학과 과학 내용 중 관심과 흥미는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캠프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4년 여름방학에 처음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기존에 참가하던 KSA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학생뿐만 아니라 사상구, 남구, 동래구 등 지역아동센터의 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들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확률과 조합론적 게임’, ‘마우스 트랩카 및 필름통 부부젤라 만들기’, ‘달 위상 변화 관찰 및 지관망원경 제작’, ‘분자 요리’, ‘범인을 찾아라!(과학수사 방법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실험과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감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수학과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다.
정윤 교장은 “부산지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