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110억원 확보, 전액 국비지원사업
김해시는 주촌면 일원 부지에 사업시행자인 (주)이지산업개발이 실소유자 방식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한 김해 이지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지난해 2월 4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10월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투자의향서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8월에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승인 처리했다.
김해 이지일반산업단지는 녹즙기 전문생산업체인 (주)휴롬과 부품생산 관련기업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 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 이지일반산업단지는 보상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장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올 2월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내년말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이지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226억원 중 지난해 사업비 7억, 올해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도 잔여사업비 109억원은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교량을 포함해 총 연장 L=450m를 4~6차선으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의 경제성 검토(VE)용역 마무리 중에 있다.
올 6월에 본격적인 사업착공으로 내년 이지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발맞워 진입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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