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를 위한 의견 개진, 해외 키자니아 의원 교류, 대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키자니아 부산이 내달 12일까지 제2대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어린이의회는 현재 전 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돼 있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만의 특별한 조직으로, 의회 의원은 ‘아이들의 나라’ 키자니아를 대변하고 이끌어가는 시민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을 갖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어린이의원은 제2대 의원으로 ▲ 키자니아 부산 정기적 모니터링 ▲ 정기 모임에 참석, 더 좋은 키자니아 부산을 위한 의견 개진 ▲ 아이들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 해외 키자니아 어린이의회 의원들과의 교류한다.
또한 지역 행사 참여와 봉사 활동 등 키자니아 부산 대내외 활동의 주인공으로 활동한다. 또 올해부터는 키자니아 공식 유튜버로 활동하며,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제안하고 영상 컨텐츠까지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식 활동기간은 올 4월 7일부터 1년으로, 4회 이상 정기모임 불참 시에는 의원직이 박탈되는 자격 요건이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하는 중요한 직무이다. 어린이의회에 선발되면 당사자 및 보호자 1인에 한해 키자니아 부산에 1년 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부산과 경상권에 거주하는 1~5학년 초등학생(2017년 신학기 기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키자니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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