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국 600여 명 정성 모아 청소년과 불우이웃에 1천600만원 기부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15일 ‘제12회 별정우체국 장학금 수여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도회장 윤철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별정우체국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는 이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20여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꿈꾸는사람들 장애인공부방’에 각각 3백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올해로 12번째다. 성금은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광주·전남지역 121개 별정우체국 600여 직원들이 매년 정성껏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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