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당신은너무합니다’ 캡쳐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5회에서 윤아정은 손태영(홍윤희), 정혜선(성경자)에 자꾸 밀렸다.
그대로 쫓겨날 수 없었다고 판단한 윤아정은 전광렬(박성환) 세력을 제편으로 만들겠다 선언했다.
그 첫 번째는 목표물은 엄정화였다.
윤아정은 “아버님 회사에 안 나가십니다. 서울에 안 계십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적은 없습니다. 유지나 씨에 대한 마음 진심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젊은 사람도 아니고”라며 들은 척도 안 했지만 윤아정은 “저희 아버님 마음을 받아들이시는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엄정화는 “박 회장이 보내서 온 건 아니겠죠”라며 끊임없이 의심했고 “그럴리가요. 저희 아버님 알고보면 외로운 분이세요”라는 말에 흔들렸다.
밤새 잠 못 들던 엄정화는 전광렬이 머무는 별장을 먼저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