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1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매주 1회 독거노인 및 1인 장애인가구 전화‧방문해 안부 확인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다대1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100여명으로 주민 봉사단을 결성해 매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또 만나요, 어르신’ 사업에 나선다.
다대1동은 지난 14일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주민 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봉사자 교육도 실시했다. <사진>
봉사단에는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등 단체원은 물론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다대교회 봉사단,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서 챙기는 복지통장, 몰운대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1회 전화 통화와 세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및 1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자살 및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1인 세대가 많이 살고 있는 몰운대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원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몰운대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원 주재화 씨는 “언론에서 영구임대아파트 고독사 기사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며 “매일 근무를 하면서 우리 단지에서도 고독사가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단이 생길 경우 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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