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의 질 높이고, 종일반 담당보육교사의 부담 줄여줘
그동안 김해시의 종일반 어린이집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보육교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교사의 보육부담이 가중해 맞벌이 가정에서 마음 편하게 어린이를 맡길 수 없는 환경이었으나 이번 예산확보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대상은 ▲보육통합시스템에 오후 6시 종일반 운영정보 충실 등록 ▲오후6시 이후 종일반 2개 이상 운영 ▲오후 6시 이후 반별 정원 대비 이용현원이 50% 이상 ▲평가인증 통과 및 유지를 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지원내용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보조교사 1명 채용인건비 월 811,000원이다.
박종주 아동보육과장은 금번의 추가지원으로 “종일반(오전 7시30분~오후 7시 30분) 보육시간이 보장되어 맞벌이부부가 안심하고 퇴근 시까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서 앞으로도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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