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의 모습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3월 31일 오후 서울구치소를 찾은 유영하 변호사는 4월 1일 오전 10시 40분 경 다시 구치소를 찾았다.
하지만 이날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면회하진 않고 책 8권과 영치금을 넣고 곧바로 떠났다. 토요일은 원치적으로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지 않으며 일반접견 역시 하루 한 차례 10분으로 제한된다.
유영하 변호사는 구치소에서 만난 취재진들의 잇따른 질문에도 묵묵부답 자리를 서둘러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