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12개, 경상대학교 등 14개 대학 1,000여 명 참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공공기관과 경남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2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상대학교 등 14개 도내 대학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이번 채용설명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은 한국토지주택공사 190명, 주택관리공단 110명, 한국산업기술시헙원 103명, 한국남동발전 82명 등 전체 662명이며, 시기는 기관 사정에 따라 다르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인원과 일정 등 취업정보를 도내 대학생들에게 신속히 제공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채용요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컨설팅과 각 기관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정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공기관별 채용상담부스 운영과 도내 대학생들은 공공기관별 인사담당자와 직접적인 면담을 통해 취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취업이 어렵기는 하지만 좋은 직장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에 대한 채용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지역 젊은이들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같은 좋은 직장에 많이 취업되고,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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