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올바른 생활 태도로 건강에 자신이 있다 하더라도 어느날 불쑥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질병은 막을 재간이 없다. 다음의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과연 나의 면역 체계는 어느 정도로 건강한지 체크해보자.
① 해당 항목에 모두 체크를 한 후, 체크한 항목의 개수를 합산한다(각 1점).
② 합산한 수를 나이에 따른 수만큼 다시 더한다.(모든 값은 2점~34점까지 분포되어 있음)
(나이에 따라 추가로 더해야 하는 수)
40세 미만: 2점
41~60세: 4점
61세 이상: 6점
□ 병원을 찾아야 할 정도로 1년에 세 차례 이상 심한 감기에 걸린다.
□ 입술 주위에 종종 수포가 발생한다.
□ 지난 1년 동안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수포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
□ 위장염이나 균류에 의한 감염 등과 같이 종종 크고 작은 감염에 시달린다.
□ 한 달에 2회 이상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 한 달에 2회 이상 장에 문제가 발생한다(예: 설사, 불규칙적인 배변)
□ 제2형 당뇨병(성인 당뇨병)과 같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고생한다.
□ 매일 세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
□ 한 번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으며, 쉽게 염증이 생긴다.
□ 잇몸 질환과 같이 만성적인 염증에 시달린다.
□ 지난 1년 동안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거나 마취를 받은 경험이 있다.
□ 식습관이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 신선한 과일, 야채,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식단을 짠다.
□ 주기적으로 단식을 하거나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자주 실시한다.
□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며, 평소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
□ 평소 탈진할 때까지 과격하게 운동을 하는 편이다.
□ 직사광선 아래 장시간 누워 일광욕을 즐기거나 강한 UV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바닷가, 산, 인공 선탠 등).
□ 끊임없이 시간적 압박감에 시달린다.
□ 나는 흡연자다.
□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
□ 신체 리듬과 조화를 이루어 생활하지 못하거나 수면 습관이 불규칙적이다. (예: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야근을 하거나 밤을 꼬박 새우는 경우)
□ 직장에서 포름알데히드, 용매제와 같이 독극성 물질을 접한다.
□ 전혀 관계를 맺지 않고 싶은 사람들과 거의 매일 맞닥뜨려야 한다.
□ 종종 공포심이나 위협감을 느낀다.
□ 나에게 있어 중요한 사람들로부터 종종 거부를 당하거나 직장이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 좀처럼 긴장감이 해소되지 않아 편히 쉬지 못한다.
□ 배우자와의 관계나 인간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 흥미진진한 새로운 과제가 주어지는 일이 거의 없으며, 성취해야 할 목표가 거의 없는 등 일상에 커다란 변화가 없다. 인생에서 별다른 즐거움이 없다.
[결과]
2~13점 - 당신의 면역 체계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하지만 과신은 금물. 본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도록 한다.
14~23점 - 평소의 좋지 않은 생활 태도가 면역 체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 항목에서 체크한 위험 요소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생활 태도’에서 체크한 항목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급선무다.
24~34점 - 이미 앓고 있는 질병이나 또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다른 사람보다 감염(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 등으로 인한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생활 태도’에서 체크한 항목들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