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통신] 니콜 키드먼 & 제니퍼 로페즈 - 지성vs섹시

과연 ‘드림팀’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할리우드에서는 두 미녀가 함께 스크린에서 연기대결을 펼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한 명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니콜 키드먼(36),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최악의 여배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페즈(33)다. 이 둘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영화는 2차세계대전 당시 온 미국을 뒤흔들었던 여성 스윙밴드를 소재로 한 영화 <아메리칸 달링>. 한편 키드먼의 경우 영화의 제작도 겸할 예정이어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