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손여은, 송종호는 아들 김승한(조용하)의 상태에 대해 들었다.
결국 유치원도 보내지 못하게 됐고 손여은은 가족들에게 “실력 좋은 선생님한테 홈스쿨링 맡길 거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호는 “솔직히 말해야지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나 손여은은 “지금 세준이도 회사 들어오는 마당에 이런 걸로 책 잡힐 일 뭐있어? 용하 아픈거 당분간 가족에게 말하지마”라고 냉정히 말했다.
그런데 선생님으로 온 사람은 다름 아닌 오윤아(김은향)였다.
송종호는 손여은을 붙잡곤 “저 사람 진짜 괜찮은거 맞냐. 난 맘에 안 든다. 다시 알아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여은은 “당신은 내가 하는 거 다 마음에 안 들지. 용하가 마음만 열어주면 난 저 사람 정식으로 채용할거다”며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