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공원, 상남분수광장에서 꽃과 음악을, 인근시장에서 먹거리 즐겨봐
성산구에는 성남분수광장, 기업사랑공원(물놀이터) 등 다양한 도심시 소공원이 있고 특히 최근 개장한 장미공원은 만개시기를 맞아 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성남동 대끼리 야시장 등 10분 거리 이내에 맛집 탐방 코스가 있어 관광객 유도가 용이하다.
먼저 1단계로 ‘우리동네 관광 알리기’ 홍보단을 활용해 창원관광을 홍보하고, 2단계로 창원대표 도심지 테마공원을 그 특성에 맞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평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상남분수광장은 이미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프린지공연 장소로 널리 알려져 창원 거리공연 문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올해만 해도 19회에 16개 팀 공연에 26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날이 갈수록 젊은 층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장한 장미공원은 화관만들기 등으로 공원의 특성에 맞는 장미를 즐길 수 있고 임시주차장 700면을 확보해 주차 불편을 던 결과 5월 둘째주 주말에만 2만여 관람객이 전통시장까지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근 가음정동 기업사랑공원은 7월 물놀이 개장을 앞두고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 내년에는 공원의 특색을 살린 차양막, 데크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창원도심지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유아 아동들이 좋아할 수 있는 작은 분수시설을 겸비한 소공원과 프린지 공연장을 장미공원까지 확대해 잘 가꿔진 성산구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은관광 조성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성산구 관계자는 “문화위생과, 산림농정과, 안전건설과 등 관련부서들과의 협업으로 각종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주요 도로변, 청소취약지역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 환경 정비와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노후 파손된 도로 정비 등으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성산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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