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4연승을 달성했다.
21일 방영된 MBC<복면가왕>에서는 3연속 가왕 자리를 누리고 있는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무당벌레’와 ‘에어로빅 소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신용재의 ‘빌려줄게’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무당벌레가 승리, 에어로빅 소녀는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였다.
또한 두번째 무대에서는 ‘목욕의 신’과 ‘강백호’가 대결했다. 투표결과 3라운드는 강백호가 진출하게 됐다. 목욕의신은 Y2K 고재근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무당벌레와 강백호의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고, 강백호가 마지막까지 승리해 가왕과 대결하게 됐다.
무당벌레의 정체는 가수 이예준이었다.
강백호와 가왕인 흥부자댁의 대결에서 흥부자댁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흥부자댁이 승리하며 4연승을 거머쥐었다. 강백호의 정체는 가수 황치열이었다.
흥부자댁의 4연승에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흔치않은 고음 수준을 지닌 흥부자댁을 가수 ‘소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향 얼굴 정말 보고 싶다” “흥부자댁은 소향이 분명하다” “소향이라면 앞으로 5연승도 가능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