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전통 출장 돌상으로 엄마 마음 사로잡은 주부 “비수기 없는 직업”

[일요신문] ‘서민갑부’에는 ‘출장 돌상’ 사업으로 연 매출 3억 원을 올리고 있는 주부를 만났다.

출처=채널A ‘서민갑부’ 캡쳐

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전통미 가득한 돌상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부 김승주 씨(36)가 출연했다.

김 씨는 대부분의 돌잔치가 주말에 이루어지다 보니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면 되고 비수기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사무실도 없이 집에서 단돈 200만 원으로 시작한 창업이지만 소규모 돌상이 유행을 타면서 6명의 직원으로 늘어났다.

주말 평균 12.5건의 돌잔치를 소화하는 김 씨는 자신이 가지 못하는 장소는 사진을 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김 씨는 늦은 밤 돌잔치를 끝내고 온 직원들이 가져온 잔금을 수금하며 긴 하루를 마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