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디자인 우수 평가
국토교통부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성군은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경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 장성군은 12일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경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성군 임영애 경관도시담당이 대표 로 수상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군은 앞서 지난 6월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노란꽃과 나무로 도시를 디자인하는 ‘옐로우시티’의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황룡강을 물과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교통부과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국토경관과 밀접한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권위 있는 경관디자인 대전이다.
국토경관 디자인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보고 사람과 물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이자 최고의 경관 디자인 명소로 조성해 갈 방침이다.
장성군은 도시경관 디자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옐로우 감성디자인단’을 발족해 주요 공공건축물이나 시설물에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이 반영되도록 했다.
금년 5월에는 조경 전문 공무원을 채용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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